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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8개 연관학회 통합 ‘KDDW’ 2017년부터 본격 운영 - 격년제로 개최, 최초 논의 문제점 추가 논의 필요
  • 기사등록 2016-11-28 11:06:12
  • 수정 2017-10-19 0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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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관련 8개 연관학회가 하나로 통합되어 운영되는 ‘한국소화기병주간학술대회(이하 KDDW)’가 본격화된다.

지난 2014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KDDW’는 오는 2017년 11월부터 ‘KDDW’라는 타이틀로 3일 동안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각 소화기관련학회들은 각각 별도의 이사회 및 평의원회 등을 거쳐 ‘KDDW’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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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 류종선(전남의대) 회장과 이상우(고대안산병원) 이사장은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소화기 관련 학회들을 하나로 모아 보다 실질적인 소화기병주간 학술대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KDDW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회원간 중복참여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미국이나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보이고 있다.

관련하여 일본(JDDW), 대만(TDDW)과도 함께 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각 학회별로 진행중인 국제학술대회는 여전히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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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소화기학회는 지난 24~2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와 14회 SIDDS(서울국제소화기병심포지엄)를 함께 개최했다.

‘Emerging Themes and Perspectivs in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소아기학회장 등 16개국에서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의 방에서 총 289편의 연제들이 발표됐다.

소화기관련 연관학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등 8개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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