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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코센틱스, 새 연구결과…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3년 장기 효과 입증 - 코센틱스 투여 환자 약 77%에서 3년 간 건선성 관절염 징후와 증상 개선 효과…
  • 기사등록 2016-11-27 08:36:04
  • 수정 2016-11-27 0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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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와 관련하여 3년 동안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에 대한 개선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6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건선성 관절염은 피부와 관절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을 수반한다.

코센틱스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3년 장기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인간(fully human) 단클론 항체 인터루킨-17A (IL-17A) 억제제이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과 건선 모두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 건선성 관절염 환자 10명 중 많게는 8명이 건선을 이미 겪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2년 간의 이중 맹검 연구에 이은 3년 오픈 라벨 연장 연구로, 연구 결과 코센틱스를 투여 받은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77%가 연장 연구 1년 차에 ACR 20(미국 류마티스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했다.

또 코센틱스의 치료 반응률은 기존 TNF 억제제 치료 유무와 관계없이 치료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일관되게 나타났다.

코센틱스의 긍정적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3상 연구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했다.

코센틱스는 기존 연구에서 환자의 79%가 치료 2년 차에 강직성 척추염 ASAS 20 반응(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평가 반응 기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 기존 데이터에서 엑스레이 측정을 한 결과,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최대 80%와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84%에서 2년 차에 척추 및 관절 손상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의약품 개발 부문 총책임자 바산트 나라시만(Vasant Narasimhan)은 “관절통은 건선성 관절염이 있는 많은 환자들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코센틱스는 지속적으로 통증 및 부종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운동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더불어 코센틱스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이 앓고 있는 건선 피부 역시 장기간 깨끗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는 매칭 조정 간접 비교(MAIC: Matching-Adjusted Indirect Comparison) 방법을 통해 코센틱스가 아달리무맙에 비해 건선성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징후 및 증상을 보다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MAIC 분석 결과, 52주 차에서의 ASAS 20 반응률이 아달리무맙(65%)보다 코센틱스(74%)에서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MAIC 분석 결과, 48주 차에서의 ACR 20 반응률이 아달리무맙(56%)보다 코센틱스(72%)에서 높게 나타났다.

코센틱스는 국내에서 2015년 9월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약품이 전신에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지는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2016년 2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해 추가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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