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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 타고 ‘대세’로 떠오른 식음료 제품들의 재탄생! - 건강한 재료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 식음료 제품의 숨은 장점 발견해…
  • 기사등록 2016-11-27 01:00:34
  • 수정 2016-11-27 0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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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에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원료로 만든 제품들이 ‘체크슈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체크슈머는 구매 전에 재료와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일컫는다. 이들에 의해 식음료 제품들의 숨은 장점이 밝혀지면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 쌀을 대신하던 슈퍼곡물을 활용한 제품들이 식탁 위의 ‘대세’로 떠오르게 됐다.

◆설탕 0%, 두유액 99.89% ‘두유’, 대세 음료와 웰빙 레시피 재료로 거듭나다
두유는 원래 우유 소화가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음료였다. 하지만 최근 두유가 가진 건강한 매력을 발견한 소비자들이 웰빙 라이프에 맞춰 두유를 즐겨 찾고 있다.

단순히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해서 두유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식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두유를 즐기고 있는 것.

두유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유제품 전문 기업인 매일유업이 새로운 두유 ‘매일두유 99.89’를 출시했다.

‘매일두유 99.89’는 설탕 0%, 두유액 99.89%를 함유해 콩 그대로의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달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체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매일두유 식이섬유'는 오트, 렌틸콩, 퀴노아 등 슈퍼곡물을 함유해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의 25%를 제공한다.

이처럼 맛과 영양이 풍부한 매일두유는 출시 이후, 두유 마니아는 물론 두유를 잘 마시지 않았던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았고, 베이킹, 음료 등 레시피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카페 라떼의 옵션으로 ‘매일두유 99.89’를 정식으로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스프레소와 고소한 두유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연주의 베이커리 ‘브레댄코’ 역시 매일두유 99.89를 활용해 ‘한입두유팡’, ‘두유 컵 카스텔라’를 한정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매일두유는 뉴질랜드 아보카도 협회와 손을 잡고 ‘매일두유 99.89’와 슈퍼푸드 ‘아보카도’를 활용한 ‘매일두유 아보카도 스무디’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양이 풍부한 ‘슈퍼곡물’, 식탁 위 점령하다
과거 흰쌀밥을 대신하던 잡곡이 최근에는 슈퍼곡물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슈퍼곡물 수입량은 2014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렌틸콩 수입량은 2013년 366톤에서 2014년 1만 2196톤으로 33배 급증했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슈퍼곡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 코리아에서 출시된 ‘슈퍼씨드 렌틸콩’과 ‘슈퍼씨드 귀리’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큰 이슈를 일으킨 렌틸콩과 장수식품으로 유명한 귀리를 1kg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연예인 곡물로도 유명세를 얻은 렌틸콩과 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 오뚜기에서 선보인 ‘3분 렌틸콩카레’와 ‘3분 렌틸콩짜장’은 간편함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은 렌틸콩을 3분 만에 빠르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어, 맛과 건강 트렌드를 함께 만족시키고 있다.

◆‘가공육’의 변신, 식품첨가물을 빼고 더 건강한 재료를 더했다
냉장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 제품은 짜고 자극적인 맛과 첨가물 등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기 어려운 식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더욱 깐깐해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CJ 제일제당에서 식품첨가물을 빼고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냉장 햄 ‘The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재료로만 만들었다.

레몬과 석류의 항산화 능력과 로즈마리의 항균 작용으로 색을 살리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넣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했다.

무항생제 돼지고기, 양파, 마늘, 유기농 갈색설탕, 천일염 등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맛을 더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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