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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6 추계학술대회 개최 - 26일, ‘서비스 디자인으로 풀어보는 중소병원 감염대응 솔루션’ 주제
  • 기사등록 2016-11-22 18:28:45
  • 수정 2016-11-22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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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서남대 의무부총장) 2016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대학교 310관 729호에서 개최된다.

‘서비스 디자인으로 풀어보는 중소병원 감염대응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메르스 이후에 달라진 감염관리 시스템과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의 건축인테리어 동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그룹별로 감염대응 메뉴얼을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에 따라 직접 실습하고 발표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백진경 부회장(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아주대 건축학부 권순정 교수가 ‘감염병 관련 병원들의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노미경 홍보이사(위아카이 대표)가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한 중소병원 적용사례 및 방법론’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한 중소 중소병원 감염대응 솔루션 관련 워크숍이 이어지는데, ‘2017년에 신종플루·메르스가 한국에 다시 상륙한다면 여러분 병원의 대응은?’, ‘10년 후 세대가 바뀌어도 실현 가능한 감염병 대응 방안은?’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

또 서비스디자인 문제 발견과 대응 매뉴얼 작성 등의 솔루션 워크숍은 김남형 학술이사(계원예대 디자인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이와 함께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이 ‘중소병원의 대응현황’, 서울의료원 김현정 센터장이 ‘공공의료시설의 감염대응 매뉴얼’을 각각 소개한다.

KSHD 이왕준 이사장(명지병원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통해 보건의료계는 물론 디자인, 건축, IT, 인문학 등 제 분야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중소 의료기관이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직접 실습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는 환자 치유를 위한 헬스케어에 인문학적 사고, 디자인의 창의성, IT의 혁신성을 도입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창립돼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공유해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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