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 박조현 교수)이 지난 3일~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주요 시상 부문을 대거 휩쓸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는 5명의 교원과 3명의 전공의가 각각 우수논문 및 전공의 토론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정윤주 임상강사(지도교수 : 송교영 교수)는 ‘Optimal prophylactic method of venous thromboembolism for gastrectomy in Korean patients: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주제로, 유태경 임상조교수(지도교수 : 채병주 조교수) ‘The role of primary tumor surgery in de novo metastatic breast cancer patients’ 주제로 ‘Best investigator 세션’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Best investigator 세션’은 약 500여 편의 접수 논문 중 선정된 9개 우수 연제를 영어 구연발표하고, 이를 현장 심사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또 통합구연세션에서 성바오로병원 외과 박정현 임상조교수와 인천성모병원 외과 김창현 임상강사, 서울성모병원 외과 서호석 임상강사는 우수연제로 선정됐으며, 전공의 토론경연인 ‘Chief Resident Forum’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외과 레지던트 최영선(3년차), 김병철(2년차), 박성은(2년차) 팀이 2위에 선정됐다.
박조현 주임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의 발전방안 추진을 통해 거둔 성과 중 하나이다.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수준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추진하는 만큼 최고의 외과의사 양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2016년 대한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 약 15개 참여국가와 150여명의 외국인, 국내 3000여명의 전문의, 전공의가 참여해 외과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최신지견을 나누고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