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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제 1차 ITT 분석 결과 발표 - 심각한 만성 신장질환 동반 만성 C형 간염 환자 치료에 높은 지속 바이러스 …
  • 기사등록 2016-11-21 16:22:33
  • 수정 2016-11-21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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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제 1차 ITT(intent-to-treat) 분석 결과,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98%(n=102/104)가 12주간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 (ABT-493)/피브렌타스비르(ABT-530)로 치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mITT(modified intent-to-treat)분석 결과에서는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자의 100% (n=102/102)가 도달했다. mITT(modified intent-to-treat) 분석에서는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 이외의 다른 이유로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는 제외했다.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 – 6형)에서 심각한 신장 질환을 동반한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평가한 제3상 EXPEDITION-4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는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간질환연구학회(AASLD)의 연례 회의(The Liver Meeting)에서 최신혁신연구로 발표된다.

EXPEDITION-4의 결과는 애브비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등록연구 중 가장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6형)에서 C형 간염의 바이러스학적 완치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설계되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 의학 교수, 에드 게인(Ed Gane) 박사는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C형 간염 환자들의 경우는 의사들이 치료하기에 다소 복잡하다. 이는 유전자형 2형이나 3형 환자 또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신장 질환이 진행될수록 어려워진다. EXPEDITION-4의 결과는 현재 C형 간염 치료 옵션에 제한이 있는 만성 신장 질환 동반 환자를 위한 애브비의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 연구에 청신호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심각한 신장 질환자들에게 C형 간염은 흔히 동반되는 질병으로, 전 세계의 특정 지역에서는 유병률이 80%에 달하기도 한다.

미국 내의 만성 C형 간염과 만성 신장 질환을 동반한 환자 수는 500,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심각한 신장 질환이 있는 만성 C형 간염 환자들 중 일부, 특히 유전자형 2형과 3형인 C형 간염 환자들은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DAA)를 현재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환자들의 C형 간염을 치료하는 안전하며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 개발은 의학적으로 매우 필요하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치료 경험 여부 또는 대상성 간경변증 유무와 상관 없이,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을 동반하는 환자를 포함한 모든 유전자형의 C형 간염 환자들을 애브비의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애브비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미충족 수요가 계속되는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EXPEDITION-4 연구에는 104명의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 환자가 임상 연구에 참여했다. 그 중 85명(82%)은 임상연구 시작 시 투석을 받고 있었고, 20명(19%)은 대상성 간경변증이 동반된 상태였다.

이 연구에는 이전에 소포스부비르와 리바비린, 또는 소포스부비르를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으로 치료되지 않은 환자들도 포함된다(44명, 42%).

치료와 관련된 이상 반응의 대다수는 경증이거나 중등도였다.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 반응은 가려움증, 피로, 메스꺼움이었다.

심각한 이상 반응은 환자의 24%가 경험했는데, 이 중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와 관련이 있다고 간주된 경우는 없었다.

네 명(4%)은 이상 반응으로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 치료를 중단했으며, 한 명의 환자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한 후,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와 무관하다고 간주된 심각한 이상 반응(뇌내출혈)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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