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암학회, 5대 핵심 추진과제 제시 - 고대의대 김열홍 신임 이사장
  • 기사등록 2016-11-28 10:18:20
  • 수정 2016-11-28 10:18:23
기사수정

고대의대 김열홍 교수가 지난 6월 16~17일 개최된 대한암학회 제42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에 신임 김열홍 이사장을 만나 대한암학회의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시아 넘어 세계 최고의 학술적 위상 달성 추진
아시아 리딩 학회로 세계 최고의 학술적 위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암연구자들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다양한 연관학회들과 공조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상임이사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 추진
김열홍 이사장은 “대한암학회 주인은 회원들이고 회원들을 이끄는 분들은 이사분들이다”며, “모든 이사분들이 학회의 미래청사진 구축과 학술, 편집, 정책, 보험, 국제협력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상임이사진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즉 전체 회원이 약 1,900명이기 때문에 160명 이내의 이사진(위원장,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활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1년에 최소 2번은 이사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1년에 한번의 이사회로는 학회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1년에 최소 2번 이상은 이사회를 개최해 보다 정확하면서도 활발한 학회의 현안을 공유해 실질적인 각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암정책 등에 적극적 의견 개진 추진
국내 암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써 국가암정책과 연구지원 및 보험정책에 전문가 그룹의 의견개진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국내 NGS(암유전자검사) 도입에 대한암학회가 암유전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1년에 수만명 이상의 암유전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심평원 및 국립암센터 등과 논의를 통해 실현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밝혔다.

▲국제적 역량 강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타 지역의 암학회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세계화되고, 높은 한국 암연구의 위상을 달성하는데 대한암학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2018년부터는 미국(AACR)과 공동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사장단2.jpg

▲APCC 2017 추진
또 오는 2017년 6월 Asian Pacific Cancer Congress(APCC 2017)도 개최 예정이다.

이와 함께 Asian Clinical Oncology Society의 사무국을 대한암학회가 유치해 아시아 지역의 암관련 학회를 주도하게 됐다.

APCC 2017은 약 30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60개의 세션(175명의 해외연자)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암학회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는 IF 4.245를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964862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