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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상장 계획 발표
  • 기사등록 2016-11-17 14:55:20
  • 수정 2016-11-17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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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 박현구)는 독일 지멘스 본사가 헬스케어 비즈니스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계획 구현에 더 큰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2014년 5월 지멘스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회사 안의 회사(company within the company)’로 경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에 걸맞게 헬스케어 사업에 보다 유연하게 주력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었다. 현재 이러한 전환이 사실상 완료되었다.

조 케저 독일 지멘스 회장은 “현재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멘스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음 단계는 상장이다”며, “지멘스는 이미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있고,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미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뛰어난 최고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지멘스의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라는 단일 브랜드명을 앞세워 운영되고 있다.

지멘스는 상장 관련 계획을 구체화하는 대로 상장 일정 및 범위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장계획은 무엇보다 주식 시장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버나드 몬탁(Bernd Montag)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장은 “상장은 전세계 헬스케어 제공업체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당사의 전략적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요인이다”고 밝혔다.

또 “기업 운영의 자유와 민첩성이야말로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기여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지멘스는 고객들이 임상적 관련성,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재정적 측면에서의 부가가치를 달성하면서 통합화되고 산업화된 총체적인 건강 관리를 고려하는 업계의 동향에 성공적으로 편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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