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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차골절 예방 집중…정책토론회도 개최 - 여성가족부장관, 대한골절학회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복지부 …
  • 기사등록 2016-11-22 10:26:33
  • 수정 2016-11-22 1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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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골절예방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최웅환)이 지난 12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차골절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관심이 모인 이유는 우선 이차골절예방에 관련되는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 정윤석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을 비롯해 민병우 대한골절학회 차기회장, 김환정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성영희 한국가정간호학회 회장은 물론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정통령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등도 참석했다.

박예수 사무총장은 “특히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경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제발표를 끝까지 청취하고, 정책 반영에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기도 했다”며, “이차성 골절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잘 시작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웅환 이사장은 “골절환자의 수직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 노령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골절환자의 이차골절률을 감소시켜 국가적인 보건의료 예산절감은 물론 환자 가족의 사회적 갈등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노령환자 간호 요양사 방문 서비스 도우미들의 교육을 통해 이들의 서비스 수준의 질적 증가는 궁극적으로 노인건강의 골다공증성 골절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국가적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웅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성 노인의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치료를 위해 학회와도 유기체제를 이루어 동반자적 입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부산지회를 통한 영남지방 활동, 경인, 강원지회를 통한 경기, 인천, 강원지역의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와 의학적 발전의 추세에 맞춰 골다공증과 동반되는 근골격계 및 연관 대사성질환으로 새로운 영역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지난 2008년 2월 설립된 후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노인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 일반 대중의 골다공증 이해증진 목적으로 골다공증의 날 행사 및 건강증진박람회, 새터민 여성을 위한 의료봉사, 학회와의 다양한 심포지엄 구성 및 학술활동, 국제학회 공동개최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학회와 공동으로 정부 주도의 국민건강영양평가조사에 최신 골밀도진단기 3대를 협찬해 국내 골다공증에 관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학술자료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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