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 이하 대개협)가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만희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8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대개협이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며, “기대를 해도 좋다”고 밝혔다.
실제 대개협은 회칙을 변경해 21개과 개원협 의사회 회장들이 대개협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임된다.
관련하여 11월말 첫 번째 상임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만희 회장은 “대개협이 실질적인 개원가를 대표하는 단체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200명이 등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층(피부미용)과 4층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통주제는 현지조사대응 이렇게 하자, 실손의료보험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내용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유용규 학술이사는 “전체 약 20~21개과가 함께 하다 보니 한과에 치우치지 않도록 3층과 4층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전체 추세는 피부미용보다는 4층에서 진행한 메디컬 파트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최신 이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도 했으며, 한 세션에 프로그램을 몰아서 진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