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현철)가 2017년부터 러닝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실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13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최된 ISCU2016 및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박현철 이사장은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박현철 이사장은 “전공의는 물론 개원가에서 초음파를 보다 정확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도 많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러닝센터를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러닝센터는 모든 의사가 대상이며, 강사진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지도전문의(약 140명)를 중심으로 강의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강의프로그램도 1:1 교육프로그램보다는 IT와 핸즈온 코스를 적절히 융합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러닝센터는 내년 서울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교육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단초 역할을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이 부분은 더욱 확대,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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