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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심대사증후군과 치매’ 집중 - 패널토의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 해소 추진 등 호평
  • 기사등록 2016-11-25 09: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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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회장 서만욱, 이사장 이재홍)가 지난 11일~12일 백범기념관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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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사증후군과 치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Cardiovascular Disease & Dementia ▲Metabolic Syndrome &   Dementia ▲Vascular Risk Factor in Dementia ▲Oral Presentation ▲Panel Discussion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11일에는 별도의 보수교육을 통해 ▲Cardiometabolic Syndrome& Dementia ▲An Update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Cadiometabolic Syndrome 이라는 세션으로 마련됐다.

서상원(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는 “치매환자 중 약 절반정도는 이와 관련된 증상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매와 심대사증후군의 최신 지견과 신경과 입장에서 깊이 있게 생각해볼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그동안과 달리 별도의 패널토의를 마련,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실제 이 세션에는 치매관련 최고의 임상의가 회원들의 질문을 받아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서상원 학술이사는 “사전에만도 약 30개 이상의 질문들이 쏟아져 선택된 질문들에 대한 답변만 진행하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고의 임상 경험의사들에게 의견을 듣는 것은 중요하고, 이에 관심도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띄어 좋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었던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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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Oral Presentation에 제출된 14편 중 4편을 선정, 발표를 진행한 것은 물론 포스터도 51편이나 게재됐다.

서 이사는 “내년부터는 Oral Presentation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한 방안을 고민중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관련 새로운 약물들에 대한 임상결과들이 릴리에서 11월 중 발표가 될 예정이며, 에자이에서도 3상 임상 시험이 진행중이어서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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