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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연수강좌 개최 - 20년사 발간, 특강, 공로패, 감사패 등 수상
  • 기사등록 2016-12-05 00:39:46
  • 수정 2016-12-05 0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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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회장 박기덕, 이사장 박동식)가 지난 11월 1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기진단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Dr. Shin J. Oh와 Dr. Kimura를 초빙해 ‘On-nerve needle nerve conduction in the sural nerve: Histological basis of nerve conduction study and histopathological correlation’와 ‘Nerve conduction studies’ 강의와 데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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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ambert-Eaton Myathenic syndrome: UAB contribution’과 ‘Electrophysiologic studies in facial palsy’의 제목으로 특강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학회 및 대한민국 전기진단의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항재, 선우일남 전 회장,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현재의 전기진단의학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최병옥, 김동휘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기덕(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회장은 “20년이라는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2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기억과 자료를 돌이켜 보니 본 학회를 창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셨던 많은 원로 선배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다시 확인하며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우리 학회의 20주년 기념식 준비 과정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학회 20주년을 맞이하면서 학회 창립에 공헌 하셨던 원로 선배님들의 노고와 활동 및 그 동안의 학회 활동을 차제에 정리하여서 본 학회 창립의 기본 정신과 그동안 학술활동에 대한 자료가 잘 보관 승계되어 앞으로의 지속적 학회발전과 학술활동의 초석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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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한림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이사장은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를 도입, 업그레이드된 진료를 가능하게 하고, 후배들에게 연구와 토론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후배들은 좋은 기틀을 만들어주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학회의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또 다른 20년을 준비해야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신경생리학의 선두역할, 재활의학과와 신경과의 학문간 협력, QC시험실시, 전공의 교육 등 긍정적 성과를 계승과 함께 개업의 교육, 지역워크숍 등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에는 20주년 기념으로 별도의 기념행사를 통해 전임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학술상(최우수상, 우수상) 시상, 감사패 증정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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