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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로 격상 ‘첫발’ - 교육 강화, 내년부터 참석자 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 등 기대
  • 기사등록 2016-11-21 01:00:41
  • 수정 2016-11-21 0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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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부외과학회(회장 권성택, 이사장 백구현)가 지난 11~12일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 및 마리아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 눈길이 모인 이유는 크게 4가지.
학회장2.jpg

우선 국제학술미팅으로 격상시켰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표적인 석학들을 초청한 것은 물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미 국내 수부외과 전문성 및 우수성은 세계적인 수준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다.

백구현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국제학술대회로의 변화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내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전향적인 방안(교환전임의 등)을 마련, 실질적인 국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내년 학술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3개 회원국가 중 약 10개국에서 참여해 논문발표 등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교육 강화를 추진했다는 점.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2일간 연수강좌를 진행해 많은 호응과 참여를 보였다.

백 이사장은 “이처럼 체계화된 연수강좌를 마련하기 위해 약 2년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차원의 다양한 부분은 더욱 강화하고, 프로그램은 단축해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후진양성을 위한 교육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수부외과학회 산하에 지회도 창립했다.

이번에 호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부산경남울산지회 등이 창립된 것은 물론 강원지회도 창립을 준비중인 상황이다.

백 이사장은 “지회를 통해 보다 공식적이면서도 체계화된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부외과영역의 보다 발전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장.jpg

한편 말초신경질환수술학회 창립학술대회도 개최했다.

백구현 초대회장은 “수부외과학회에서 독립해서 말초신경질환수술학회를 창립했다”며, “앞으로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말초신경질환수술 분야의 토론과 논의는 물론 발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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