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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마시모, 파트너십 계약 체결…환자 모니터링과 선별 치료 솔루션 사업 - 소송중단, 마시모 비침습센서 및 신호 처리기술+ 필립스 통합 환자 모니터…
  • 기사등록 2016-11-08 17:33:21
  • 수정 2016-11-08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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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필립스(Royal Philips)와 마시모 코퍼레이션이 8일 환자 모니터링과 치료 솔루션의 혁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개년 사업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레인보우(rainbow)와 세트(SET) 플랫폼 같은 마시모의 비침습 센서 기술과 필립스의 환자 모니터링 및 선별 치료 솔루션의 아시아와 유럽의 특정 시장과 북미에서의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 필립스는 마시모 세드라인(Masimo SedLine) 뇌기능 모니터링, O3™ 국소 산소측정기, 노모라인(Nomoline™) 카프노그래피 기술과 필립스 인텔리뷰(Philips IntelliVue) 모니터를 통합하게 된다.

필립스는 환자용 멀티 파라미터 모니터에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임상 결정 지원 툴을 결합한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에 이르는 종합적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환자의 증상 악화 예측과 예방에 중점을 둔 이 통합 솔루션은 임상 워크플로우와 환자 케어의 효율성을 지원하고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5년에 환자 약 2억 7500만 명이 필립스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모니터됐다.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의 핵심 요소이며, 마시모는 이 분야의 혁신 기업이다.

마시모의 비침습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 혁신으로는 마시모 세트(Masimo SET) 맥박 산소포화도측정, 마시모 레인보우 맥박 산소포화도측정(Masimo rainbow Pulse CO-Oximetry), 마시모 토털 헤모글로빈(SpHb) 등이 있다.

로얄 필립스(Royal Philips)의 프란스 반 하우텐(Frans van Houten) CEO는 “이번 사업 파트너십 계약은 임상 결과와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환자 모니터링의 두 선도기업의 협력에 따라 우리와 우리 고객에게 중요한 사건이다”며, “두 기업 모두에 유익이 되는 계약을 체결하고 우리의 법적 분쟁을 종결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더 나아가 필립스와 마시모는 필립스 인텔리뷰 환자 모니터링 제품에 마시모 레인보우 기술을 통합하는 등의 우리 고객에게 유의미한 혁신을 공동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시모(Masimo)의 조 키아니(Joe Kiani) 설립자 겸 CEO는 “마시모와 필립스가 전 세계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며, “우리가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이 중요한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시모 레인보우 세트(SET™) 기술은 필립스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과 결합해 총 헤모글로빈(SpHb), 산소량(SpOC™),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SpCO), 메트헤모글로빈(SpMet), 맥파 변동지수(PVI)를 비침습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빛의 다양한 파장을 분석한다.

필립스 모니터에서 SpHb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의료진에게 침습적 혈액 샘플 간의 헤모글로빈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해준다.

◆필립스와 마시모, 모든 법적 소송 중단 ‘합의’
사업 파트너십 계약의 일부로 필립스와 마시모는 두 기업간 계류 중인 모든 법적 소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필립스가 지난 2014년 10월 배심원 평결로 마시모에 지불해야 될 4억 6700만 달러(약 4억 2800만 유로)도 포함된다.

필립스는 2016년 4분기에 마시모에게 3억 달러를 현금 지급하고, 앞으로 마케팅과 제품 통합 노력을 통해 관계에 투자하기로 했다.

사업 파트너십 계약 체결은 2016년 4분기의 영업 수익(EBIT)에 최소한의 영향만 미친다.

마시모는 사업 파트너십 계약 영향을 제외한 2016년 GAAP 희석 주당 이익이 2.13달러에서 증가한 2.14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시모는 회전대출한도제(revolving line of credit) 하에서 미지급금을 지불하기 위해 사업 파트너십 계약의 세후 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예상치이며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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