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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유한킴벌리, 마스크 무료 배포…‘호흡기 건강 캠페인’일환 - 내원객 대상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및 홍보물 배포…미세먼지 대응 수칙 및…
  • 기사등록 2016-11-08 16:27:07
  • 수정 2016-11-08 16: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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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와 함께 지난 7일 오전 병원 방문객의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환절기 건조해진 목 또는 코에 가습 효과가 있는 ‘가습촉촉마스크’를 배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원객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수칙 및 마스크 착용법이 담긴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 행사장 한 켠에는 내원객들로 하여금 호흡기 건강을 챙겨주고 싶은 사람에게 마스크 모양의 엽서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곳에서는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내원객 대상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됐다.

향후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는 접수된 엽서와 설문지 중 추첨을 통해 엽서의 주인공에게 대신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배포 행사는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높은 미세먼지 농도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내원객들의 효과적인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요즘처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둔 환절기에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질 뿐 아니라 대기 중 높은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외출 시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갖고, 겨울철 미세먼지와 찬바람으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매년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월에 정점에 이른 뒤 점차 감소하여 8~9월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1년 중 겨울에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그 원인을 계절적 요인과 난방, 황사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미세먼지가 상승하는 11월부터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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