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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암학회 제 9차 추계학술대회 3대 특징 - 대한병리학회와 Joint Symposium 마련, 빅데이터+AI 강의 등
  • 기사등록 2016-11-21 00:59:36
  • 수정 2016-11-21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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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암학회(회장 이종석, 이사장 임영혁)가 지난 4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사전 360명, 현장록 약 1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 9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다.
 
학회장2.jpg

우선 대한병리학회와 Joint Symposium을 마련했다는 점.

한국임상암학회와 대한병리학회는 Joint Symposium을 통해 Companion Diagnostics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라선영(세브란스병원) 학술위원장은 “정밀의학의 보다 발전적인 방향 마련을 위해 한국임상암학회와 대한병리학회는 매년 조인트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환자 선택시 어떻게, 어떤 검사를 하게 될지, NGS(유전자검사법)에 근거해서 할 수 있는 부분 등 다양한 내용들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빅데이터+AI 강의가 마련됐다는 점.

JSMO/KACO Joint Symposium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Big Data Analytics를 중심으로 일본과 한국, 각 나라에서 바라본 향후 종양내과 내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라선영 학술위원장은 “아직 국내에는 AI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없어서 IBM 연자를 초청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IOF에서 진행중인 면역시스템 모니터링과 KCCA 소개 등도 마련됐다는 점.

매년 진행되고 있는 Immune Oncology Forum(IOF) 일환으로 Immune Monitoring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지난 5월 발족된 Korean Cancer Care Alliance(KCCA)설립배경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라선영 학술위원장은 “앞으로 IOF에서 컨소시엄을 만들어 다양한 과제를 진행하면서 보다 현실화 시켜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입구.jpg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암과 췌장암에 대한 집중적인 고찰을 위한 Satellite Scientific Symposium은 물론 CRC/ CRA를 위한 Cancer Staging 및 진단기법에 대한 강연과 구연과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또 임상연구간호사 등의 기본교육은 물론 의사가 알아야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등에 대한 강의 등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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