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3대 추진방향 - 신경과 역량강화…지식, 술기, 소양 향상 등
  • 기사등록 2016-11-07 09:34:57
  • 수정 2016-11-07 09:34:58
기사수정

대한신경과학회(회장 박성호 서울대의대, 이사장 이병철 한림대의대)가 지난 11월4~5일 그랜드힐트호텔 켄벤션센터에서 약 1,2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35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입구.jpg

이번 학술대회의 추진방향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신경과학의 각 전문분야 학회와의 협조를 통해 신경과의 각 세부분야교류 증진 및 융합학문의 발전을 도모한 것이다.

다음으로 전공의 및 젊은전문의를 대상으로 표준 및 기초지식 뿐 아니라 실기 및 소양교육을 통한 실제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적 있는 신경과 의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학회장1.jpg

또 국제적으로 대한신경과학회의 위상 증진 및 유대관계 확대를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 학술대회 형식의 국제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부터 기존 세부분과별 프로그램 형식을 지양하고, 학회 회원의 교류를 진작시키기 위해 Interactive workshop 세션을 구성하여 통합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구체적 프로그램으로는 신경과와 내과의 경계영역, 일반신경과의사를 위한 신경영상, 근골격계질환치료, 응급질환치료 등을 개설하여 학회들에게 실제적 응용 지식 및 술기를 전달했다.

또 전공의를 위한 기초지식 함양프로그램으로 신경병리학과 신경해부학 강좌도 개설했다.

학회회원들의 학문 외 기본적인 소양증진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강의도 개설했다.
 
학회장3.jpg

특별강의로 ‘유당 명호진 선생 기념강의’에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의 서유헌 교수를 초빙한 것은 물론 신경초음파, 이상운동질환, 뇌전중, 뇌졸중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Francis O. Walker 교수, Jawad A. Bajwa 교수, Markus Reuber 교수, Anne L. Abbott 교수의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Special Interest Group 세션을 통해 세부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세션과 업데이트, 증례토론, 비디오토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회원들에게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이병철 이사장은 “이러한 세션들은 시간마다 영어세션으로 진행하여 해외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학회원의 국제적 역량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신경중재학 영역, 수술중신경집중감시 영역 등 각종 연구회 등 소규모모임에 대한 물적, 인적지원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터 약 400편, 구연 80편 등은 물론 6개의 방 중 1개방은 영어로 진행되도록 구성해 외국인들이 와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간담회.jpg

이병철 이사장은 “세부분과별 역량이 크기 때문에 전문분야는 세부분과에서 집중하게 되어 있다”며, “대한신경과학회는 학술발전과 함께 전공의들의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노인신경의학회, 대한다발성경화증학회, 대한수면연구학회,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대한안신경의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등이 합동 개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843676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대한당뇨병학회-이종성 의원실, 정책토론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심장종양학연구회 “심장-종양, 임상현장 이해도 증진 실질적 효과 확인”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