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11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박규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과학술 발전과 학회의 위상강화, 그리고 안과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여러가지 안과 관련 문제들을 힘을 모아 잘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성모병원에서 안과전문의 자격을 받았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의학대학원 졸업 후 독일 Eye Surgery Center와 캐나다 Gimbel Eye Center에서 연수했다.
대한안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 회장은 현재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947년 안과학 연구와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전국의 안과 의사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116회의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2012년에는 72개국 5000여명이 참석한 '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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