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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 변화…학술대회 참석자 및 관심도 높아져
  • 기사등록 2016-11-01 19:00:03
  • 수정 2016-11-01 19: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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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이사장 이수곤, 차병원)가 추진해 온 다양한 변화를 통해 실질적인 학술대회 참석자 증가 및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10월 21일~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연수강좌 및 추계학술대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약 2,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인 이유는 세션의 다양화와 최신 이슈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이라는 평가다.
 
이사장.jpg

이수곤 이사장은 “회원들이 관심있어 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에 맞추어 다양한 주제에 맞춘 세션들을 다각적으로 구성,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신장 ▲감염 ▲류마티스 ▲알레르기 ▲내분비-대사 ▲혈액종양 ▲노년내과 ▲윤리심포지엄(인공지능과 의료) ▲입원전담의 세션 ▲초음파 핸즈온 코스 진행 등  총 13개의 방에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또 별도의 포스터 전시장을 통해 전시 및 구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회의 전체 프로그램보다 특정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학회장1.jpg

이와 함께 기존의 3일 프로그램(목~토)에서 4일(목~일)프로그램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학회를 올만한 가치가 있도록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내 저널도 기존의 증례보고대신 리뷰나 종설 등으로 확대해 학회지의 SCI-E 등재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이사장은 한국적인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의 필요성과 전공의 수련 기간 3년 감축에 따른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제시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보였다.

관련하여 지금은 내과의사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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