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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이영호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수상
  • 기사등록 2016-10-29 22:43:17
  • 수정 2016-10-29 2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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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뛰어난 학술 업적과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성적 향상의 기반을 다진 공로로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영호 교수는 세계적으로 제대혈 이식이 시작되던 1990년대 초부터 국내 제대혈 이식 및 제대혈 은행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1998년에는 국내 최초로 제대혈 이식을 성공했다.

또 제대혈 관련법안과 제대혈 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 이식 분야의 기틀을 잡았고, 현재는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 교수는 소아혈액종양 환자들의 학업중단과 사회 심리적 지지에 매우 중요한 병원학교 운영의 제도적 초석을 확보했고, 기증제대혈 네트워킹 사업과 제대혈 관련 법률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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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상과 관련해 이 교수는 “제대혈 이식과 관련한 각종 임상의 제도적 기반을 쌓기 위해 노력한 것과 병원학교를 제도권 내에 진입시키는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제대혈 관련한 각종 학술사업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베일러 의과대학 텍사스 의료원에서 연수했다.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식조정위원,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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