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외 바이오 의료 역량 집중 콘퍼런스 개최 - ‘서울바이오허브’ 출범 앞두고 ‘바이오의료콘퍼런스’…북아 ‘바이오…
  • 기사등록 2016-10-22 02:09:22
  • 수정 2016-10-22 02:10:53
기사수정

서울시가 오는 2017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술 중심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1일 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새로운 도전, Biotech Hub 홍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바이오 벤처 시티(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와 홍릉지역 일대에 조성하는 ‘서울바이오허브(’17년 6월 개관 예정)’의 성공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홍릉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66)에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 들어서며(’71)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의 모태가 된 공간이자, 24개 종합대학과 6개의 연구기관이 인접해있어 바이오 의료 지구로의 핵심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장소이다.

시는 미래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 의료 산업에 주목하여 舊)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전 시설을 매입(2015년)하였으며 개인 실험실을 갖춘 기술 중심의 바이오 의료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하여 국내외 네트워크 허브로서 초기 벤처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은 세계시장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친화적 도심기능을 기반으로 수도권 일대에 대학·병원·연구소·기업·자본 등이 집적되어 있어 IT, BT, NT의 창조적 융합이 활발한 도시이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로 기업간 협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바이오 의료 초기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글로벌 동향 △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 △ 바이오테크 인큐베이터 발전방향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기조연설자는 성공적인 이민 창업가로 주목받고 있는 Boston Biomedical 챵리(Chiang Li) 대표와 우리나라 벤처 선구자인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민화 이사장으로 ‘바이오의료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바이오 헬스 창업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이오 의료산업의 국내외 생태계 현황 및 육성 정책을 분석하고, 홍릉일대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과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술 중심 바이오 벤처 육성 방향을 모색하며 국내 및 해외 우수 클러스터와 협업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는 보스턴 지역의 창업가, 창업투자회사 등과 정부 주도의 클러스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베 지역의 정책 책임자, 국내 의료인, 창업가,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의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잡페어, 글로벌비즈니스파트너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잡페어는 10시부터~16시까지 진행되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소개 컨설팅 및 취업 멘토링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본격적 논의에 앞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11개 기관·단체는 ‘서울 바이오 의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서울바이오허브 운영기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 한국바이오협회(이사장 이병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대표 주광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단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 지원 시스템이 상호 공유되어 서울의 바이오 의료 창업 인프라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업인프라 확대, 글로벌 마케팅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협약 사항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11개 기관·단체는 매년 정기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바이오허브’가 국내외 네트워크 중심으로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벤처기업(스타트업)에 기술지원,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여 벤처 기업들이 홍릉 일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지역 클러스터가 협력하여 ‘서울바이오허브’와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의료콘퍼런스에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 바이오의료 콘퍼런스 사무국’ sbmc@suplakorea.com(전화 070-7434-0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706967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