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안과 의사가 한국의 의료기술과 첨단 의료장비 현황 및 운용에 대한 연수를 위해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몽골 국립 제3병원 안과의사로 근무 중인 문크 흐투야(munkhtuya)씨는 지난 18일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안과 질환에 대한 진단 과정과 수술 참관, 안과용 진단 및 치료기기와 소독기 등 의료장비 운용에 대한 단기 연수를 했다.

 

 

대구의료원은 지난 9월 몽골 국립 제1병원과 공공보건의료와 의학 분야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연수를 마친 문크 흐투야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을 습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의료진 연수뿐 아니라 환자 교류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선진 공공보건의료와 메디시티 대구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