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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발매 후 누적 매출 200억 돌파 - 복합제 시장 리딩 품목으로 성장 기대
  • 기사등록 2016-10-20 01:33:05
  • 수정 2016-10-20 0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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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ATOZET, 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의 출시 후 누적 매출액이 2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한국MSD 내부 자료에 따른 것으로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1년 만인 지난 5월 누적 매출 100억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불과 5개월 만인 9월 기준으로 200억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유비스트 기준 최근 8월 매출이 약 23억으로 집계돼 올 한해 기준으로도 200억 매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아토젯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315개 병원에서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에제티미브 성분은 IMPROVE-IT 결과를 통해 심혈관질환 이차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최신의 ACC 전문가 합의문 및 ESC/EAS 가이드라인에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며, “아토젯은 국내에서 허가?판매 중인 유일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만큼 스타틴 단독요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있어 아토젯이 리딩품목으로서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심장학회(ACC)에서는 ‘전문가 합의문’을 통해 비스타틴계 지질치료제의 임상적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 합의문에 따르면 21세 이상 심혈관질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환자에서 2차 예방을 위해 최대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베이스라인 대비 50% 이상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가 없을 경우 비스타틴 요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비스타틴계 요법으로는 에제티미브가 1차로 권장된다고 소개됐다.

또 올해 업데이트된 2016 유럽심장학회/동맥경화학회(ESC/EAS) 가이드라인에서도 스타틴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에제티미브, 담즙산수지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고려돼야 하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Class IIa, Level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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