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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통증학회 도약 위한 다양한 노력 추진하겠다” - 대한임상통증학회 신임 서정환 회장, 이시욱 이사장
  • 기사등록 2016-10-24 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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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통증학회의 도약을 위한 다양하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
 
지난 9월 24일 중앙대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통증학회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서정환(전북대병원) 회장, 신임 이시욱(보라매병원)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임기 중 주요 추진과제로 우선 학술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이시욱 이사장은 “회원들의 참여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학술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도 보다 알차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시욱 이사장은 “전문의 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알차게 공부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시험대비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재활의학과 의사의 통증 전문성에 대한 홍보방안도 추진한다는 의지를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아직 재활의학과 의사의 통증 전문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대국민 홍보를 위한 노력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제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2017년 개최 예정인 세계신경초음파학회에 임상통증학회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해외 연자 약 30명 이상, 전체 약 4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신경근초음파학회를 발판으로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원들2.jpg

신임 서정환 회장은 다학제적인 학회의 역할 강화 및 학회 임원의 임기에 대한 고민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임상통증학회는 재활의학과는 물론 통증에 관심이 있는 모든 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오픈이 되어 있다”며 “통증 진료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의사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수술적인 치료가 특징인 통증치료는 재활의학과의 인간중심, 비침습적 치료 중심이라는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이다” 라며 “주사치료는 물론 운동, 물리치료 등의 치료나 각종 시술 등 포괄적인 통증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원임기에 대해서도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현재 1년인 임원들의 임기는 학회 운영시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이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과 함께 논의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학회장.jpg

한편 대한임상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4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워크숍 및 연수강좌와 함께 개최됐다.

‘Ongoing Debates on CRPS’와 ‘Thigh-Knee-Calf Pain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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