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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 가톨릭의대 박종민 명예교수 임용 - 통증의학분야 전문가, 민간스카우트제 임용
  • 기사등록 2016-10-03 22:27:13
  • 수정 2016-10-03 22: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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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수용자의 의료, 건강을 총괄하는 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에 통증의학분야 권위자가 임용됐다.

법무부(장관 김현웅)와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으로 통증의학 분야의 권위자 박종민 가톨릭대 명예교수(65)를 민간스카우트(정부헤드헌팅)로 영입, 지난 9월 26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종민 과장은 대한통증학회 부회장, 자문위원, 가톨릭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는 2008년에는 동아일보가 선정한 통증치료분야 베스트 닥터로 선정됐고, 서울성모병원 수술실 건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현재의 수술실을 설계 시공하는데 기여하는 등 통증의학 분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또 통증의학 발전을 위해 선진국사례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교육에 적용했고, 임상경험 역시 풍부한 최고 전문가로 평생을 의료계에 몸담으며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정 의료행정 분야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의료지원이 요구되는 수용시설 특성 상 그의 의료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헌신성과 경험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 과장은 “민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교정의료행정이라는 공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면 매우 보람찰 것이다”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용자 진료 및 투약, 기관 내 의약품 및 보건위생관리, 소속기관 직원 보건위생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수용자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발굴한 박종민 의료과장은 대한민국 통증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전문가이다”며, “민간에서 경험을 발휘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에 몸담고 헌신하고자 하는 인재이다”고 설명했다.

또 “쟁쟁한 후보자를 제치고 중앙선발심사위원회의 평가를 우수하게 통과한 최적임자이다”며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민간스카우트 지원 기관으로서 정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 인재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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