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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미얀마에 해외의료지원활동
  • 기사등록 2016-09-21 00:29:44
  • 수정 2016-09-21 0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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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지난 9일~14일 푸르메재단과 함께 미얀마 양곤 홀리얀따야 테킨지역에 해외의료지원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미얀마 해외의료지원활동은 서울의료원에서 시행하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지난 5년간 키르기스스탄에 ‘서울형’ 공공의료를 성공적으로 전수하여 현지인들이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필수적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한데에 이어 두 번째 국가다.

이번에 의료지원 활동을 벌인 미얀마 테킨지역은 지난 2007년 발생한 태풍 나기스에 의해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리면서 형성된 무허가 이주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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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역내 보건소등 의료 인프라가 전무하며, 아직까지 여러 제반시설의 부재로 외부단체에서 의료봉사활동 등의 방문이 없는 지역이다.

서울의료원은 열대기후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 감염, 소화기, 순환기, 외과 등의 현지 특화된 진료인력을 구성해 의료활동을 벌였으며 파트너 기관인 푸르메 재단은 치과진료와 재활치료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원측은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현지주민들에게 기초의료교육을 실시해 보건인식을 강화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경제개발이 많이 뒤처진 개발도상국에서는 기본적인 공공의료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 치료도 기대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며 “효율성이 높은 서울의료원의 ‘서울형 공공의료’를 개발도상국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현지 공공의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국의 공공의료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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