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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제3회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 사전 신청 시작 - 10월 8일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 120명 선착순 사전 접수
  • 기사등록 2016-09-09 00:49:24
  • 수정 2016-09-09 0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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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인식과 정보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2016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의 참여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8일 메리츠 연수원에서 개최하는 ‘2016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http://jangnal.org)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 건강의 날 행사, 맞장구’ 운영 사무국(070-7122-8682)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장 건강의 날’ 행사는 해마다 염증성 장 질환 유병률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일반 대중의 인식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병을 악화시키는 안타까운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의료진과 환우들이 편하게 소통하고 질환 관리법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준비됐다.

특히 로봇다리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씨의 강연을 비롯해, 염증성 장 질환 관련 퀴즈를 맞추는 ‘腸(장)올림피아드’, 장 모양의 보드판을 활용한 ‘腸(장)거리여행’ 보드게임으로 의료진과 환우가 질환 관련 궁금증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연구학회 회원 30여명이 의료진 멘토로 참여하며 환우 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 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환우회가 함께한다.

대한장연구학회 한동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염증성 장 질환으로 고충을 겪는 환우들과 의료진 멘토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염증성 장 질환 환우 및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염증성 장질환은 음식이 통과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소화기관에 지속적인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이에 속한다.

병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면역반응의 불균형으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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