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자원 수집·연계, 정밀의료 기반 진단·치료법 개발 등 선진국 수준의 차세대 개인맞춤의료 기반을 구축한다.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정보 등 코호트 구축, 정밀의료 자원을 기관 간 연계·교류할 수 있는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 및 3대 진행성암(폐암, 위암, 대장암) 환자 유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암 진단·치료법 개발을 추진한다.(‘17~’21년)
재생의료는 세포치료제 등 첨단 기법이 환자 진료에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 및 치료제 개발·실용화에 중점을 둔다.
‘첨단재생의료법’을 제정하여 환자 치료에 필요한 시술을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병원 내 신속 적용제도’ 등을 도입하고,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와 해외 재생의료 네트워크 기관(미국 등 4개 기관) 간 MOU를 체결하여 국제 교류·공동연구 추진 등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17년)
ICT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는 예방적 건강관리 및 진료정보 교류 등 국민의 의료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만성질환 관리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확대하고, 원격의료를 활용한 해외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16.下)
페루(원격 산전관리), 필리핀(보건소연계협진), 중국(당뇨관리), 몽골(취약지 의료상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ICT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증·고난이도질환의 핵심적 치료 후 인근 병·의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받는 협진모델 마련(’17년)하고,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여 질병 재발률 분석, 약물반응 예측 등에 분석·활용 지원 (’17년 시범사업→’18년 본사업)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개·활용 강화한다.
첨단의료 활성화로 새로운 치료제·치료법 개발을 촉진하여 환자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ICT 기반 의료서비스가 다양하게 건강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국무총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