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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ICRS2016…국제화 ‘눈길’ - 유럽대장항문학회와 교류 시작, 한일조인트심포지엄도 개최
  • 기사등록 2016-09-05 1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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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박규주, 서울대의대)가 지난 3~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약 8개국에서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CRS(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2016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학회장2.jpg

이번 ICRS2016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대장항문학회 산하 8개 연구회(항문질환연구회, 장루연구회, 염증성장질환연구회, 대장내시경연구회, 항암요법연구회,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항문직장생리연구회, 대장암연구회) 중심으로 ▲유전체 ▲면역치료 ▲장루환자 ▲상처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우용(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8개의 연구회에서 자율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만들어서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장암에서 면역치료는 아직 초보단계지만 아이디어 미팅을 통해 향후 방향을 정했다.
 
임원들2.jpg

또 ICRS2016에서는 ESCP(유럽대장항문학회)와 첫 교류가 시작됐다는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실제 덴마크에서 연자가 초청되어 왔으며, 9월 말 한국에서도 ESCP에 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규주 이사장은 “올해부터 ESCP와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번 ICRS2016에서는 한-일조인트 심포지엄도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우용 학술이사는 “5년 전부터 진행해온 한일심포지엄은 똑같은 연제와 내용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과 일본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질문이나 토의내용은 조금은 다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ICRS2016에서는 8개의 연구회 중 4개 연구회에서 국제연자를 초청하고 있다.
동시통역.jpg

이와 함께 참석자들의 국제세션에 대한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시통역도 운영, 호평을 받았다.

이우용 학술이사는 “처음에는 동시통역이 어색했지만 이제는 통역의 역할도 높아지고 있다”며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포스터.jpg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0개의 심포지엄과 32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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