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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성인 1회, 영유아 2회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

김영신기자 입력 2016-09-01 23:03:33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녹십자, 임직원이 함께하는 ‘비어파티’ 개최[다음기사보기]화이자제약, 희귀질환치료제 빈다켈 장기 임상연구 결과 공개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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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 고열과 경련 증상으로 광주의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 입원한 지 보름 만에(8/31)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확진 판정이다.

현재 일본뇌염 첫 환자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지만 혼수상태이며 야외 활동이 많은 직업을 가져 작업환경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됐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급성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발병 시 대부분 증상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약 250명중 1명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회복된다 하더라도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이 남거나 환자 10명중 많게는 3명이 사망한다.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는 27~29도에서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해의 경우 9월 최다 발생해 10월까지 활동했다.

최근 10년간(2006~2015년) 일본뇌염환자수는 9~10월에 최대치를 보였다.

지난 5년 새 일본뇌염 환자수가 13.3배 급증하고 국내 사망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일본뇌염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지난 2015년 식약처는 국내 최초로 성인도 접종 가능한 일본뇌염 생백신을 허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세포배양(베로셀) 방식으로 개발된 일본뇌염 생백신(이모젭)으로, 18세 이상 성인에서 1회 접종만으로 접종 2주 만에 충분한 방어면역을 형성한다. (접종 2주 만에 일본뇌염 93.6% 혈청전환)

세포배양(베로셀) 방식으로 개발된 일본뇌염 생백신(이모젭)은 영유아에서도 1차 및 2차 접종 후 100%의 혈청 방어률 및 장기간 예방효과를 보장하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입증됐다.

수은보존제, 젤라틴, 항생제가 들어 있지 않고, 총 2회 접종으로 2년 안에 완전접종이 가능하다. 또 WHO에서 권장하는 베로셀 기법을 사용해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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