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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의 기준 개선 - 식약처, 사용 필요성이 인정되는 품목의 사용기준 개정 등 행정예고
  • 기사등록 2016-08-30 14:16:35
  • 수정 2016-08-30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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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기술적 필요성에 따라 보존료인 소르빈산을 탁주와 약주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식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안전한 범위 내에서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개선하고, 시험자의 건강을 고려하여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시험 시 유해시약의 사용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소르빈산 등 12품목의 사용기준 개선 ▲유해시약인 사염화탄소 사용 대체 등에 따른 담마검 등 21품목의 시험법 및 규격 개선 ▲피막제 용도의 식품첨가물 신규 지정 등이다.

보존료 용도로 식품에 사용되는 소르빈산은 그간 주류 중에는 과실주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탁주와 약주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제적으로 알코올 함량이 낮은 주류에는 보존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제품의 특성상 살균처리가 어려운 탁주, 약주의 품질 유지를 위한 기술적 필요성이 인정되어 소르빈산의 사용기준을 개정한다.

식품첨가물의 확인 및 순도시험 중 유해시약의 사용을 대체하도록 시험법을 개선한다.

시험자의 건강을 고려하여 담마검 등의 순도시험에 사용되는 유해시약 사염화탄소를 다른 용매로 대체한다.

또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되고 기술적 필요성이 인정되어 가교카복시메틸셀룰로스를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의 캡슐류 피막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기술적 필요성, 섭취수준 등을 고려하여 식품첨가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기준·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행정 예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주요개정 내용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3061&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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