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이 지난 25일 이 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1부는 이 병원 응급의학과 어은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정지와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순서, 자동제세동기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미연(가명, 55세, 여)씨는 “살면서 꼭 한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제세동기 사용법도 배우고, 여러모로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양천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