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환자경험관리 CS교육을 4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다.

‘신뢰받는 병원의 환자경험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환자 중심의 현장 모니터링을 활용해 병원을 이용한 환자경험의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 23일~24일에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9월 1일(목), 6일(화)에도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완 QI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경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비엔에스커뮤니케이션즈 임소라 대표는 경희의료원에서의 쉐도잉(환자 추적 관찰) 결과를 소개하며 “환자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인 요소에는 환경이나 시설(Physical Evidence), 절차(Process), 사람(People)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요소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