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의 메달 소식이 잇따르면서,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예년 같지 않다는 우려가 많았으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경기들이 연일 펼쳐지고, 우리 선수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들이 전해져 오면서 올림픽 무드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중이다.
올림픽 개막 1주일째에 다다르며, 4년에 한 번 올림픽 시즌에만 살 수 있는 올림픽 스페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올림픽 공식 후원사들 또한 올림픽 시즌을 맞아 각양각색의 스페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면서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새벽에는 대표팀 응원, 낮에는 올림픽 스페셜 제품 쇼핑을 통해 무더운 여름, 리우 올림픽을 200%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는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선보인 이번 패키지는 기존 파워에이드 제품 3종에 두 가지 종류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션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나타낸 일러스트레이션은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에,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는 선수가 묘사된 일러스트레이션은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및 ‘파워에이드 골드 러쉬’, ‘파워에이드 아쿠아 파워+’ 3종에 각각 삽입됐다.
이번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는 기존 파워에이드와 같이 수분 보충뿐 아니라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땀 배출로 손실되기 쉬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의 전해질을 보충해주며, 식품점, 할인점 및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250ml, 알루미늄 보틀)’ 한정판을 출시했다.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골드 컬러 바탕에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짜릿한 레드 컬러 웨이브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코카-콜라 고유의 코코아열매 모양을 본뜬 컨투어 보틀 곡선을 따라 제작되어 뛰어난 그립감을 느끼게 해준다.
올림픽 공식 후원 레스토랑 맥도날드는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올림픽 개최 대륙인 남미의 열정적인 맛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
오는 2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신제품 5종은 113그램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비프 버거인 1955버거에 톡 쏘는 후라이드 할라피뇨와 양파, 매콤한 치폴레 살사소스가 어우러져 화끈한 남미의 맛을 선사하는 ‘리우 1955버거’, 후렌치 후라이에 매콤한 칠리와 고소한 치즈를 더한 사이드 메뉴 ‘칠리 치즈 쉑쉑 후라이’, 1+ 등급을 자랑하는 최고 품질의 신선한 계란 2개와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스크램블 에그에 치즈를 더한 아침 메뉴인 ‘리우 오믈렛 머핀’, 신선한 라임과 상쾌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상큼한 맛의 ‘라임 모히또 맥피즈’와 콜롬비아산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더욱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럽고 달콤한 쉐이크가 더해진 ‘에스프레소 쉐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로서 ‘갤럭시 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블랙 바디에 홈∙전원∙음량 조절 버튼과 카메라 테두리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가지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적이다.
제품을 켜면 올림픽 테마와 전용 사용자경험(UX)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1만 2,500여대를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했으며, 이 제품은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2016대씩 한정 판매되고 있다. 사은품 혜택도 있다.
올림픽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리우 올림픽 가상 현실 중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어 VR’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피트니스에 특화된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