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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국가목적형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 선정 - 한국연구재단 ‘2016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일환
  • 기사등록 2016-07-28 11:01:55
  • 수정 2016-07-28 1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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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2016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연구소재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있어 ‘국가목적형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으로 선정되었다.

중앙대병원은 2010년부터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은행장 차영주)’을 운영중이며, 이번 미래창조과학부 BT/융합연구 분야에서 필요성 및 활용성과가 높은 국가전략소재의 개발 계획에 따라 ‘국가목적형 소재은행’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이번에 중앙대병원이 선정된 배경은 그동안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 운영에 있어 고위험바이러스 혈액 등의 확보 및 분양 실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일반 연구자가 확보하기 어려운 희귀 연구소재를 수집·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로부터 유입 가능성이 있어 국가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고위험바이러스 연구소재 수집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병원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 진단검사의학 표준화네트워크(Asian Network for Clinical Laboratory Standardization & Harmonization: ANCLS)」의 부회장으로 아시아 14개 국가의 약 70개 진단의학검사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는 아프리카 토고의 국립에이즈연구소 및 베트남의 꽝남중앙병원과의 MOU를 통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HIV-2 양성 혈액과 뎅기열바이러스 혈청을 수집하여 우리나라 BT/융합연구 및 제품개발과 임상시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향후 중앙대병원의 ‘국가목적형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에서는 국내․외에서 확보, 구입이 어려운 특화된 신규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위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국외 연구소재은행을 설립해 나가는 한편, 국제 수준의 표준화된 은행 운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유한 연구소재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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