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이 사비를 들여 공용차량으로 기증한 올뉴카니발이 협회 스티커를 달고 회원병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그동안 역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회관건립 기금 기부 등은 있었지만,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비를 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정용 회장은 “지방 출장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간적·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공용차량 활용으로 일부 해소되길 바란다”며 “더욱 회무에 집중해 회원병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직원들의 차량 사용 신청을 받아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공용차량을 배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