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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호흡관리학회 제24차 학술대회 및 제14차 인공환기 워크숍 개최 - 미국 호흡관리학회 Level 1 프로그램 인증
  • 기사등록 2016-07-18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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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호흡관리학회(회장 이국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24차 학술대회 및 제14차 인공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Sedation’을 중심으로 3개의 강의장에서 ▲Sedation Practice Outside the Operating Room ▲Nursing Care for Sedated patients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미국 호흡관리학회(AARC)로부터 Level 1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아 국제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AARC로 보내어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받은 후 진행하는 것이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이국현 회장은 “약 30개국에서 AARC 프로그램 인증을 받기 위해 신청을 하고 있다”며 “대한호흡관리학회가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국제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또 “원한다면 AARC에서 강사도 파견받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오는 11월경 미국을 방문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호흡관리학회는 다양한 임상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호흡관리에 관한 임상연구와 연수를 통하여 중환자 호흡관리, 인공호흡기 사용, 산소호흡요법, 일측폐환기, 기도유지법, 응급환기법, 약물흡입요법, 호흡기계 감시법, NO 흡입치료, 인공환기시 영양요법, 폐기능 검사법, 체위변화 환기법, 호흡기계 감염관리, 호흡간호관리, 수면 및 진정지침 정비, 윤리문제 등에 초점을 두고, 호흡관리 표준화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대한호흡관리학회는 호흡관리의 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지식 및 정보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서울대의대 마취과학교실 고 함병문 교수가 AARC를 모델로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창립한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약 7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으며, 회원 중 약 70%가 간호사일 정도로 간호사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이국현 현 회장은 지난 2011년 AARC Hector Leon Garza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대한호흡관리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The International Education Recognition system을 통하여 2012년 미국호흡관리학회와 the International Council for Respiratory Care의 certificate of recogniton을 받아 호흡관리 관련 국제교류의 단초를 마련했고, international society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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