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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개원의 대상 프로그램 강화 - 김진택 이사장 임기 중 주요 추진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16-07-11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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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진택(의정부성모병원) 이사장이 개원의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김진택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개원 임상의를 포함한 여러 회원들을 위한 봄, 가을의 학술대회와 하계, 동계 연수 강좌 뿐 아니라 월례집담회나 워크숍 등에 직접 참여하여 최신의학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을 더욱 실용적으로 준비하겠다”며 “학회 주관 행사에 참여율이 높은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구체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인증서 등 다양한 방안을 조속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주기적인 미니심포지엄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질환들(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두드러기, 식품알레르기, 천식 등)이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하는 개원임상 회원들이 더 많이 필요하며 개개인의 전문적 의학지식도 증진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폐렴호흡기연구회, 소아면역치료연구회도 신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택 이사장은 “폐렴호흡기 및 소아면역치료는 학회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며 “관련하여 회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4월 7~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로 마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2일에서 3일(금, 토, 일)로 늘려 개최하면서, 일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중 한 개의 프로그램은 개원의가 발표자로 참석하고, 개원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택 이사장은 “이런 학회 집행진의 이러한 결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들께서 학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야 가능하다”며 “회원들의 학회 친밀도를 보여주는 연회비 납부 실적이 아직 저조하며 학술대회 참석 인원이 적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아무쪼록 여러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 1987년 소아알레르기 연구회로 시작된 이래 환자 진료와 더불어 임상과 기초 연구부분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세계적 수준의 영문학회지와 국문학회지를 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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