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대표 고석빈, 이하 알피니언)㈜이 6일 신제품 초음파 진단기 ‘이큐브 11(E-CUBE 11)’을 출시한다.
알피니언은 기존 의료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던 이큐브 시리즈에 새로운 이미지 구현 기술과 향상된 사용성을 적용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큐브 11의 특징은 사용자인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불필요한 오퍼레이션이나 버튼 조작을 줄인 컨트롤 패널은 기존 이큐브 시리즈에 비해 검사 시간을 최대 34% 단축하고, 키 버튼 조작 시간을 평균 35% 이상 줄였다.
2배 늘어난 ‘유저 키’(User Key)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이미지 프리셋과 검사 프로토콜의 사전 설정 기능으로 효율적인 검진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강화된 CPU 및 고성능 SSD 탑재로 빠른 부팅 속도와 영상 정보 처리가 가능하며, 최근 의료 환경을 고려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 Wireless LAN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큐브 11은 뛰어난 진단 정확도와 사용성을 기반으로 진단 효율성을 보장한다. 특히 환자 체구와 관계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복부 영상을 구현하여 내과에서의 활용 가치가 돋보인다.
알피니언 관계자는 “이큐브 11은 새롭게 개발한 빔 포밍(Beamforming) 기술에 알피니언만의 독자적인 싱글크리스탈 트랜스듀서(Crystal SignatureTM)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이로써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영상화하기 까다로운 환자에게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보다 효율적인 영상 진단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동급 기기 대비 고사양 옵션을 탑재했다.
기존 하이엔드 이상의 장비에서 지원되던 탄성초음파(Elastography), 진보된 입체 초음파 기술인 라이브 에이치큐(LIVE HQTM), 심장 내 부위별 심근의 움직임을 수치화하여 객관성을 높인 큐브 스트레인(CUBE StrainTM) 및 스트레스 에코(Stress Echo) 패키지 등 뛰어난 사양을 추가한 것이 또 다른 강점이다.
알피니언은 신제품 이큐브 11 출시가 내과 초음파 시장 입지를 넓혀 근골격계 초음파 시장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