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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2016 국제학술대회 다양한 특징‘눈길’ - 18개국 약 800명 참석, 5개국 402편 초록 접수
  • 기사등록 2016-06-20 08: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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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회장 이영상, 이사장 변관수)가 지난 16~18일 인천그랜드하얏트호첼에서 The Liver Week2016-국제간연관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Next Wave in Hepatolog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내를 포함하여 총 15개국에서 402편(해외 61편)의 초록이 접수되었으며, 18개국 86명의 해외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794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실질적인 다학제 학술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는 점이다.

‘간염, 간섬유화, 간경병증, 간암’에 이르기까지 간질환의 진행과정에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아과, 이식외과 뿐 아니라 기초과학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하여 풍부한 임상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근거확립 및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주는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의과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간질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고, 간질환 분야의 국내외 초청연자(캐나다, 이태리, 일본, 스페인, 대만, 미국 등 19명의 해외초청연자포함)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Basic and Clinical Science Workshop, Plenary Session,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 등 최근 간질환분야의 최대이슈들에 대해 국내외 초청연자의 강의와 토론, 기초및 임상연구에 대한 구연, 포스터발표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2~2014 국민영양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만성C형 간염의 전국적 혈청학적 조사 ▲기존의 인터페론 치료를 바탕으로 예측되는 DAA기반 경구치료의 대상범위 ▲한국인에서 NS5A 억제재에 대한 내성을 갖는 변종 HCV 바이러스의 유병률 ▲임신후기 높은 바이러스성 B형 간염감염 산모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수직감염의 예방 ▲바이러스 재생은 높지만, 면역관용 또는 약간의 염증만 있는 시기에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효과 ▲한국의 간암 환자에서 감시율과 조기진단에서의 효과 및 생존율 등 다양한 연구결과도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간학회는 대국민 홍보 및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한다.

대한간학회는 한국간재단과 공동으로 간질환 인지도 조사사업, 간질환 공개강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 간질환 바로알기 소책자 간행 등의 사업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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