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영진 강남병원장, 경기도병원회 신임회장 추대 - “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 하겠다”
  • 기사등록 2016-06-17 22:17:29
  • 수정 2016-06-17 22:18:04
기사수정

정영진 강남병원장이 지난 16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경기도병원회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경기도병원회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신임 정영진 회장은 “경기도병원회가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앞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전국 약 3,200개 병원 중 660개가 분포하고 있으며 10만 병상을 보유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병원과 병상 수를 확보하고 있다.

신임 정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경기도병원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대처했다”며 “향후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병원 해외진출이나 의료산업 쪽을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잘 협조해 임기동안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감염관리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화자안전법 시행,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등 병원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에 집중하겠다”며 “구체적인 지원도 없이 일방적으로 병원에 모든 것을 떠넘기는 정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회원병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기도병원회 회세 확장 △의료시장개방 등 병원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전략 유지 개발 등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학술세미나 주제발표로는 △병원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임배만 에이치엠엔컴퍼니 대표) △인증제 개요, 조사절차 및 조사방법(지민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 팀장) △의료질평가지원금제조(김남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보상부 부장) △경기 야간 휴일 응급수술 순환당직사업 및 재난 응급의료상황실 소개(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이 있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6616936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