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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전증학회, 뇌전증 국제학술대회 개최 - 최첨단 뇌전증수술 StereoEEG(삼차원뇌파수술)대가들 서울에 집결
  • 기사등록 2016-06-13 20:23:30
  • 수정 2016-06-13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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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전증학회(회장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1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이하 KEC)를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KEC에서는 미국에서 뇌전증을 전공하는 한국 의학자 모임인 Korean-American Epileptologists and Scientists(이하KAES)와 3번째 공동심포지엄과 일본뇌전증학회(Japanese Epilepsy Society, 이하 JES)와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뇌전증 분야의 세계적인 해외 석학들이 참석하여 최근 뇌전증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신 지견과 새로운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연구제목들로는 ▲뇌전증에서 새로운 유전자 분석의 유용성 ▲Stereoelectroencephalography(StereoEEG, 삼차원뇌파수술)의 임상적용 ▲새로운 뇌전증 분류체계 ▲최신 레이저 뇌전증 수술법 ▲ 뇌전증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 등이 있다.

특히 수십개의 심부전극(depth electrode)을 뇌에 삽입하여 뇌전증이 발생하는 초점을 진단하여 수술하는 최점단 StereoEEG의 대가들도 참석한다.

StereoEEG는 기존 수술방법으로 접근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뇌부위에 심부전극을 삽입하여 뇌파를 기록하는 수술법으로 미국, 유럽의 세계적인 뇌전증센터에서 활발한 임상적용으로 중증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을 필두로 국내 대형병원들은 StereoEEG수술법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를 위한 보건당국의 빠른 준비도 병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뇌전증학회는 이번 학회 중 국내외 뇌전증 대가들과 함께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과 현황, 문제점 및 뇌전증 환자가 일반 사보험을 가입하는데 발생하는 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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