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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스 장재석 선수, 일산백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특별 방문
  • 기사등록 2016-06-08 18:30:04
  • 수정 2016-06-08 1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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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스 소속 장재석 선수가 지난 3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 방문하여, 캥거루 케어라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캥거루 케어는 미숙아를 인큐베이터 시설이 부족해 엄마 품에 안겨주는데서 시작된 것으로, 미숙아를 부모의 앞가슴에 위치로 안고 일정 시간 피부를 맞대는 방식으로 아기의 체온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으로 애착관계 형성에 많은 역할을 한다.

장재석 선수는 지난 2013-14시즌 일산백병원과 의료지원협약 계기로 지역 난치병 및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하여 꾸준히 후원을 했다.

이번 캥거루케어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26주에 엄마의 뱃속에서 다 자라지 못하고 태어난 정하늘(40주 5일)아기가 장재석 선수의 후원의 인연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을 앞두고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장재석 선수는 “3개월 전에 하늘이를 처음 봤을 때 인큐베이터 안에서 너무 작은 몸으로 의료보조기를 통해 갸냘픈 숨만 내쉬고 있었다”며, “오늘 캥거루 케어를 통해서 하늘이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자신의 체온을 통해 따뜻함을 하늘이에게 전달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하늘이 부모님이 다른 아기들처럼 자주 오지 못하셔서 의료진이 대신 안아주곤 했다”며, “장선수의 고마움을 하늘이도 알았는지 품에서 너무 편하게 곤히 자고,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배냇짓도 많이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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