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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보령제약,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 공동판매 - 마케팅-영업 활동 협업 통해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트루리시티’의 차별…
  • 기사등록 2016-06-08 00:07:02
  • 수정 2016-06-08 0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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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주 1회 투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 (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은 각 사의 마케팅-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급여 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트루리시티 외에도 항암제 ‘젬자’의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바 있다.

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 투여 횟수를 줄였으며,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복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펜 타입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여 주목 받고 있다.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저항감 및 주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주 1회 제형으로는 국내 최초로 급여 출시된 트루리시티는 그 동안 당뇨병 분야에서 릴리가 축적해온 노하우와 환자중심의 철학이 집약된 혁신적인 치료제다”며, “다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온 보령제약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트루리시티의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환자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트루리시티의 디바이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주사 치료를 기피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보령제약은 자사의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트루리시티가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효과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트루리시티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25kg/㎡ 또는 인슐린 요법을 할 수 없는 환자에서의 3제요법(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GLP-1 유사체)이다.

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인 0.75mg와 고용량인 1.5mg 두 가지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선택을 통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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