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종양외과학회, 대한의학회 가입·국제 도약 추진 등 - 양한광 이사장 임기 중 주요 추진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16-06-10 09:01:00
기사수정

지난 3월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양한광 이사장이 임기 중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양한광 이사장은 지난 4일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대한의학회 가입 ▲국제유관학회와의 활발한 교류 ▲다학제 치료 중심역할 수행 ▲학술프로그램과 학술지 발전 ▲학회 회원증대 ▲임상연구 발전 ▲암 치료 연구에 있어서 리더십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제시했다.

우선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원들이 간암, 유방암, 위암 등 하나의 전문분야만 집중하는 부분을 개선하여 각 분야간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학술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 이사장은 “한국의 경우 너무 한 분야에만 집중하다보니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위해 림프절, 기구, 테크닉 등 다양한 부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상호 교류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적 도약을 위해 국제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대한종양외과학회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적극 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및 유럽 SSO(Society of Surgical Oncology)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주요 임원진 및 젊은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양 이사장은 “이런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상호간 공동심포지엄 등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대한종양외과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연구비 추가 진행은 현재 추진 중인 내용을 보고 난 후 구체적인 방향을 정한다는 계획이며, 다학제 치료 중심역할은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제시했다.

한편 양 이사장은 국내 학회의 보다 활발한 학술활동을 위해 공정거래규약의 완화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의사들의 재교육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직결되는 부분이다”며 “보다 활발한 학술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6504167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대한당뇨병학회-이종성 의원실, 정책토론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심장종양학연구회 “심장-종양, 임상현장 이해도 증진 실질적 효과 확인”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