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가 진행하는 학술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높은 관심을 모아 눈길을 모았다.
우선 연수강좌에 6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은 물론 CDC 모임도 최초 150명을 준비했지만 35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대전에서 진행한 연수강좌에도 100명 참석을 예상했지만 25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처럼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대해 양규헌 회장은 “프로그램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골대사학회 연수 및 학술위원회에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대한 호평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점은 대한의사협회의 평점 강화 정책에 따른 변화도 한몫을 한 것 같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지난 27~28일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제4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28차 춘계 학술대회에서도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한글말 발표 세션을 증가시켰다. 즉 한국어와 영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됐다.
양 회장은 “기존의 형식보다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배려했다”며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고, 국제학회라는 측면에서 손색도 없는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다공증 5판도 발간돼 관심을 모았다.
양 회장은 “이론과 기초를 좀 더 쉽게 구성했다”며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