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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제36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 총 49개 구연 발표 및 96개 포스터 발표
  • 기사등록 2016-05-25 00:57:45
  • 수정 2016-05-25 0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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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송영욱, 이사장 고은미)가 지난 20일~21일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제36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 5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9개의 구연 발표 및 96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일 전체 회의 세션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베브라 한 연자의 루푸스신염의 치료(Treatment of lupus nephritis),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윌리엄 휴이트 로빈슨(William Hewitt Robinson)연자의 치료 결과에 있어서 ACPA의 기전(Mechanistic role of ACPA in treatment outcomes),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ol) 최현규(Hyon K. Choi)연자의 고뇨산혈증 및 심혈관계질환의 위험(Hyperuricemia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에 대한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20일 세션 중 의료 정책 심포지엄 세션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 과장의 ‘2016년도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과제’는 큰 이슈가 되었다.

그 뒤로 이어진 서울의대 류마티스내과 이은봉 연자의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의 질병 부담과 질 평가’, 가천의대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연자의 ‘류마티스관절염 질지표 개발과 적용’ 강의도 이목을 모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최근 국가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학회 차원에서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료 이슈 세션에서는 울산의대 류마티스내과 이창근, 경희치대 권용대, 성균관의대 안과학교실 김상진 연자의 강의를 통해 류마티스내과 의사가 진료현장에서 만나는 중요한 문제들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에서 2008년부터 조사 사업을 진행해 온 류마티스 질환에 동반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 등록사업을 마무리하는 발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대한류마티스학술상과 젊은 연구자상 수상과 수상자 강연이 진행되었다.

대한류마티스 학술상(상금 2,000만원)[i]은 전남의대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 젊은 연구자상(상금 1,000만원)[ii]은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가 수상했다.

21일 강의에서는 2014년부터 류마티스학연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연구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발표 자리가 마련되어 수혜자인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연세의대 류마티스내과 정승민, 가천의대 류마티스내과 류희정 연자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후 초청 강연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파르시드 길라크 연자의 골관절염에 있어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치료 기술(Engineering new biologic therapies for osteoarthritis),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와 성 조셉 의료센터 자넷 포프 연자의 결합조직 질환에서의 폐동맥 고혈압(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in connective tissue diseases), ▲MC 그룹 병원 조지 AW 브로인연자의 류마티스학에서의 초음파: 성배에 가까워질 수 있는가?(Ultrasound in rheumatology: Getting closer to the holy grail?)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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