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회장 박기덕, 이사장 박동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학술대회에 집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나동욱(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총무이사는 “창립 20주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련하여 해외 연자 2명(일본, 미국)에 대한 섭외는 마무리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20주년 기념행사 등도 준비중이다”며 “성년이 되는 뜻 깊은 학술대회이니만큼 다양한 이벤트 및 내용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지난 20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2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19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수술중신경계감시와 암환자에서의 전기진단평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Cross fire 주제로는 주관절척골신경병의 스테로이드주사에 대한 찬반의견을 중심으로 진행돼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강으로는 소아환자의 근전도 검사를 주제로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박기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임상진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흥미있는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추계학회에는 국내외 연자분들을 초청하여 학회 창립 20주년에 걸맞는 기념식과 연수강좌를 준비중이다”며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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