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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슬관절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 4대 특징 ‘눈길’ - 잘 짜여진 프로그램 운영, 개원의사들을 위한 강의 구성 등
  • 기사등록 2016-05-09 13:07:00
  • 수정 2016-05-10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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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슬관절학회(회장 김명구)가 지난 6~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4가지.

우선 총 119편의 연제가 발표됐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연 58편을 비롯해 e-포스터 61편 등 총 119편이 발표됐다. 

연제 내용들도 분야별로 나누어 심도 있는 토의는 물론 본인의 관심분야별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학회장2.jpg
다음으로 잘 구성된 시간에 맞추어 강의 및 질문 등이 진행됐다는 점.  

프로그램을 분단위(6분, 12분, 24분 등)로 구성하여 운영하면서 이를 지켜서 잘 운영되고 있다. 질의 및 토의시간도 정해진 시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강승배(서울의대) 학술이사는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수한 외국 특강연자들의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는 점.

일본 Takeshi Sawaguchi는 ▲Surgical technique of open wedge high tibial osteotomy : tips and tricks ▲Role of the knee osteotomy in complicated cases를, 미국 Darryi DLima는 ▲Patient-specific implants and patient-specific cutting guides ▲Advanced techniques for intraoperative and postoperative assessments in TKA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개원 의사들을 위한 강의도 마련됐다.

김명구 회장은 “대한슬관절학회 대부분의 회원들이 개원가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분들이다”며 “이분들을 위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의학적 술기 및 최신 지견은 물론 보험관련 내용들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원들3.jpg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슬관절 분야의 요양급여 적용기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다양한 내용들이 마련돼 참석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승배 학술이사는 “회원들이 제대로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션으로 구성했다”며 “착오나 놓쳐서 청구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에서는 별도의 보험위원회 운영, 회원들에 대한 학문적 서비스 강화차원의 일환으로 학회 홈페이지에서 해외 논문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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